
#1 행복한 노브라 새내기의 소소한 일상
-왜 이제서야 노브라의 해방감을 알았을까
안녕하세요, 팀 리무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이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 저는 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있었답니다🙈
기분 좋은 떨림과 함께 앞으로 행노일 시리즈 잘 이어가 보겠습니다.

노브라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입사 스토리
지난 4월, 휴학생인 저는 인턴 자리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서로 같은 지향점과 가치를 추구하는 팀원들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일들을 마음껏 해보고 싶다는 아주 거대한 소망을 갖고 있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리무브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Diverse choice for Women 이라는 아름다운 브랜드 미션에 반했으며, 이슬아 작가님과 최현지 성우님이 모델로 참여하신 걸 보곤,,🤭 그들의 팬이었던 저는 입사 면접을 지원했고, 지금 이렇게 성덕이 되었더랍니다 :)
자유로운 팀 소통 문화 내에서 앞으로의 여성을 위한 고민들을 치열히 나누는 팀원들,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매 순간 감사함을 느낍니다.
리무브 입사와 동시에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노브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입사 전에도 노브라를 격렬히 지향하고 있었지만 막상 현실은 집에서만 실천하는 소심쟁이였어요.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도 얕았고, 몸을 아름답게 ‘보정’해 준다는 각종 미디어의 속옷 광고들에 지쳐있었으며 과연 그것들이 진정 여성을 위한 속옷인가라는 의문만 품게 했죠. 운동을 할 때 숨이 가쁘도록 답답했던 적, 식사를 할 때 체한 경험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여성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내용일 텐데요.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우린 여성 속옷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다뤄본 적이 없습니다. 그저 당연히 착용해야 하는, 그러지 않으면 남들에게 불편함을 사는, 그렇게 대부분의 여성들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왔습니다. 제 경우엔 20대 중반이 되도록 정확한 가슴 사이즈도 몰랐어요.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 마다도 사이즈가 아주 제각각이라 매번 속옷을 구매할 때면 곤욕을 치러야 했고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자신 있게 바로 꼽지도 못했죠.
이제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Re,move 한다구요🧡

노브라 입문템과 정착템은?
입문템은 시중에 파는 저렴한 누브라였습니다. 제 가슴을 제대로 받쳐주지도 못했고 밀착되는 상의와 함께 착용할 시 형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품이었어요. 그렇게 노브라 아이템에 대한 안 좋은 첫 경험을 남긴 채로 리무브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스킨브라는 정말이지 신세계였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죠? 😚 저는 사계절 내내 밀착되는 상의를 자주 입는 편이라 플레인 스킨브라도 애용한답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이야기로 레터 시즌2를 시작하게 되어 조금은 긴장되는데요, 한편으론 여러분들과 제 소소한 일상을 나눌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자유롭게 레터 후기 남겨주시면 바로 달려갈게요🤗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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